단지소개

[신문] 국내 최고 공구상가 ‘날갯짓’
작성일
2005-05-19 10:26:41
작성자
관리자
조회
3047

충북산업용재 유통단지준공 3주년 기념식

충북산업용재유통단지가 18일 명암타워컨벤션센터에서 준공 3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청주지역 공구점포 대표자들이 조합을 결성, 민간자본으로 조성한 충북산업용재유통단지(이사장 오창덕·48·사진)가 18일 명암타워컨벤션센터에서 준공 3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지난 2002년 5월 18일 청주시 사천동 동부우회도로변 1만3천여평의 대지에 들어선 충북산업용재유통단지(이하 용재단지)는 지난해 5월 청주세무서로부터 선진모범납세지역으로 지정됐고 이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역정보화클러스터사업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말에는 508개 전 점포가 100% 입주를 완료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오 이사장은 3주년 기념사에서 “청주의 서문동, 사직동에서 임대로 공구점포를 운영하던 상인들이 단합해 용재단지의 조합원으로 가입, 본인 소유의 점포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된 것이 무엇보다 큰 기쁨”이라고 밝히고 “충북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최고의 전문공구상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재단지는 최고의 전문공구상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우선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 전국을 대상으로 영업에 돌입할 계획으로 향후에는 철강, 건축자재 점포도 추가로 입점하길 기대하고 있다.

오 이사장은 충북산업용재유통상가의 최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의 규제완화를 요청했다.

“용재단지는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지만 정작, 출입로의 불편함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용재단지 앞 동부우회도로의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신호등을 만들어 양방향에서 출입이 원활하게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용재단지는 당초 민간자본으로 조성됐지만 이제는 지자체에서 용재단지주변의 자연녹지를 해제해 추가로 철강 및 건축자재 점포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용재단지의 우수 점포에 대해 표창수여식도 가져 △삼한상사 김사균(46)대표 △삼진세이프티 곽병옥(46)대표 △중원E&S 장동녕(43)대표 △유명아크릴 민경재(40)대표 △라인시스템 최병관(40) △대성닛블 김광선(34) 등 총 6명이 수상했다.

/ 김홍민기자

 

출처 : 충북일보(아이뉴스365) - http://www.cb365.co.kr

자료 : http://www.cb365.co.kr/news/news/news_view.asp?cb_type=cb3&idx=9445&gidx=9445&page=1&lp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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